A little help from ËÖ(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)
A little help from ËÖ(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)
저의 103%의 노력이 담긴 ËÖ Service Intro Video입니다. 3rd-Cycle Story에서 말했지만, ËÖ는 다양한 이름을 거쳐서 탄생했는데요, 2nd-Cycle에서 발견한 아이디어, Voice to SQL에서 Speak to SQL, Speech to SQL, Leon을 거쳐 ËÖ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습니다.
3rd-Cycle을 끝으로 ËÖ는 더 이상 시간을 쏟지 않을 아이템이 되었고(POC 등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은 현 단계에서 종료), 3rd-Cycle Keynote에 처음 참석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는 것도 예상했기 때문에 서비스를 소개하는 광고 영상을 만드는 게 Keynote 목적에 부합하다고 생각했어요. 그리고 8주의 기간동안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기 때문에, 2nd-Cycle에서 나온 Prototype과는 차원이 다른 견고함을 가진 서비스가 되어있었는데요, 이러한 특징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.
위 영상을 보시면 2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는데요, 앞 부분은 저와 신영님의 노력을, 뒷 부분은 연구원들의 노력을 담았습니다. 뒷 부분 영상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소개드리고 싶은데요, 독자의 이해를 목적으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. 이해할 필요도 없구요. 단순히 ‘아, ËÖ는 보이지 않는 개발의 영역에서도 많은 노력이 담겨있구나’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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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rd-Cycle Keynote가 끝나고, 모든 게 끝나버린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. 4th, 5th,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Cycle은 진행되겠지만, 여러 굴곡들을 거쳐 8주라는 기간을 ËÖ와 함께 지냈으니 더욱 그런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. 3rd-Cycle의 Keynote가 기진님의 스케쥴 문제로 늦어진 것과 2nd-Cycle과 3rd-Cycle 사이 일주일을 포함한다면 아마 10주 정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. 물론 고객사에서 연락이 온다면 또 얘기는 다르겠지만, 약 10주 동안 옆에 붙들고 지냈던 ËÖ를 이제는 놓아줘야 할 시간입니다(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기분이네요).
FEVER팀은 새로운 4th-Cycle 아이템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. 그리고 3rd-Cycle에 관한 모든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.